선시22(여의무심) 3829, 도란 시인 미소향기 2018. 12. 30. 18:30 3829, 도란 / 미소향기 궁극적인 자리로의 여행 존재들과 조화를 이루니 채우고 비워내며 아우르면서 본래의 자아를 찾아가는 길 그 과정의 모두를 도라 하는 것이다. 도란 眞否진부(참과 거짓)없는 과정이지만 그를 조화롭게 이룸이 깨우침이라. 무수히 많은 깨침이 모여들어 온전한 도를 이루는 것이다. 웃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며 행복의 의미를 지켜가니 그것이 천국이라. 울고 찡그리며 시기하고 미워하니 자신의 욕심만을 채우려니 그가 곧 지옥이다.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것은 도를 구하는 이의 잘못 된 편견만 낳기도 한다. 바른 길을 따르며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이 참다운 도의 길에 이르는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