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2(여의무심)

3832, 靑雲청운

시인 미소향기 2018. 12. 30. 18:40

            3832, 靑雲청운 / 미소향기 푸른 솔 아름드리우고 새소리 녹음속에 묻혀버렸네. 한 방울 이슬 모여들어 이미 시냇물로 화한지 꽤 오랜데. 산새는 삶을 노래하고 한 쌍의 흰나비 구름 되어 날고 도인의 너른 가슴은 태공의 우주로 배를 저어 갊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