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2(여의무심) 3833, 마음자세 시인 미소향기 2018. 12. 30. 18:40 3833, 마음자세 / 미소향기 고요히 흐르는 바람 가만히 나를 띄어 보내니 한 방울 흘린 땀방울 고뇌하는 도인의 품성이 된다네. 세월은 말없이 흐르고 천년고목으로 천지간을 바라본다. 천지간의 기운을 끌어 하주에 채운다. 삼라만상의 기운이 온몸에 어리게 한다는 마음으로 늘 그렇게 합니다. 이것이 옳고 그러다는 것은 한 부분만 보는 것 온전함으로 나아가는 것에 정답이란 있을 수 없다. 보이는 것 그대로 보아 넘기며 다음의 공부를 위하여 넓게 배우고 갈 수 있도록 마음을 크게 가져라 좀 늦는 다고 생각을 하고 차근차근 깊은 공부를 하여라. 모든 느껴지는 것과 모든 일상에서 폭 넓게 배우고 가라.. 그것이 바른 빛의 공부이며 큰 바탕이 되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