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2(여의무심)

3848, 샘물 / 미소향기

시인 미소향기 2018. 12. 31. 16:12

              3848, 샘 / 미소향기 아무ㅡ리 퍼내어도 마르지 않는 샘물 주어도, 주어도 끊임없이 채워지는 불가사의한 샘물의 능력 산새도 찾아들고 묵마른 나그네의 목을 축여가는 누구에게나 생명수 되어 나누는 샘물 마를 것 같지만 퍼낼수록 더욱 청정함이 더하는 물은 흘러야 하지요, 나의 샘에는 맑은물 항상 흐르고 지혜의 메시지는 향기되어 피어오른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