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2(여의무심) 3878, 젊음 시인 미소향기 2019. 1. 4. 11:32 3878, 젊음 / 미소향기 젊다는 것은 참으로 귀하고 귀한 보배이다. 우리의 수련을 하는 것도 젊고 활기 발랄할 때 수련에 매진한다면 이루기가 쉽다. 하루에 일천행공을 하여도 지치지를 않기에 젊은피는 생각이 젊으니 모든 것이 젊고 푸른 것이다. 다만 주어진 여건이 경제문제와 내일의 불분명함 그 인간사를 대함에 막막함이 남는다., 젊음이란 그것마저도 뛰어 넘는다. 그래서 완벽하게 다 갖추어 놓고도 무엇으로 망설인단 말인가. 수행이냐. 물질의 풍요인가...등으로 여건을 부여하며 그 진위를 물어야 한다면 참으로 서글픈 선택이 따르기도 하는 것을.. 세상의 그 무엇이라도 완벽함이란 없다. 그래서 더욱 완벽하기를바라는 마음 그것은 미래가 없는 이의 것이다. 그러한 여건에서 필요에 따라 조화를 이루어 가는 방법을 깨치어 자신의 것으로 하여야 함은.. 공부하는 학인의 선택의 몫인 것이다. 젊음,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하늘의 신명을 부리는 큰 배려이요, 신인합일의 이르는 큰 선물이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