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2(여의무심)

3879, 의수단전

시인 미소향기 2019. 1. 4. 11:33

            3879, 意修丹田의수단전 / 미소향기 意修丹田의수단전 고요속으로 나를 맡기니 삼라만상 흰구름도 함께 흐르고 구름 흘러 태산을 넘고 신명을 부르는 향기바람은 나뭇가지에 초승달을 거는 구나. 무더운 날씨 속 흘린 땀방울의 의미를 새기며 인연들 손을 잡고 흘러서 가는 길 향기 고운 꽃을 피우라 즐겁고 활기 넘치는 삶의 꽃을.. 바로 도인의 지켜야 할 품성이니라.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좋아라. 그렇게 조화로이 흘러서 가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