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2(여의무심)

3889, 세운

시인 미소향기 2019. 1. 4. 18:11

            3889, 세운 / 미소향기 비우고 비우니 새로움의 공간이 열리네. 채우고 채워가니 하늘같은 맑음이 함께 하네. 넘치는 것, 가진 것을 나누는 삶, 그 생이 아름답고 모이고 모여들어 하나를 이룸이니 고요한 미소가 충만함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