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2(여의무심) 3901, 그 뉘의 사는 모습 시인 미소향기 2019. 1. 4. 18:47 3901, 그 뉘의 사는 모습 / 미소향기 선과 악 무엇이 선인가. 무엇이 악이려나. 이 세상의 선악을 분별 하는 이 누구인가. 작은 몸 여린 존재여 선악의 분별을 말라. 그대 안의 본성 그 마음이 내키는 대로 걸어가라. 마음은 항상 정도를 지향하기에 내키지 않으면 그것이 악의 수렁이요, 거리낌이 없다면 그가 곧 선의 길인지라. 마음 내키는 대로 추구하며 살아갈지니 밝고 맑게 웃으면서 보내는 삶이 선도인의 살아가는 모습이라네.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