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2(여의무심)

3930, 選擇선택

시인 미소향기 2019. 1. 4. 19:33

            3930, 選擇선택 / 미소향기 누구를 위하여 무었을 둘 것인가. 무었을 기리어 누구를 택할 것인가. 내 찾을 것은 그 무엇이 있는 것인가. 혼돈의 시공은 내 안으로 잔잔한데 이미 자신의 내면 깊이 내제되어 있음을 망각 한 채로 찾으려 애를 쓰니 모습만 안타까운 것을 허송세월만 보낸 것 같구나. 온전함의 본체여 이미 갖추고 있음을 알고 감사하며 나눌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