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2(여의무심)

3936, 미소

시인 미소향기 2019. 1. 4. 19:45

            3936, 미소 / 미소향기 천지간의 진기를 하주에 고정시키니 백회로 천냉수를 받아 채약을 만든다... 생명의 빛이다.. 삼라만상이 열리고 뭍 존재들과 공간의 화합을 하는데 한 모금 들 숨과 날숨의 조화로움 속에서 만물이 태동하고 만사가 여유로워라... 천년을 이어온 그리움의 빛이여라. 한 줄기 빛으로 화하여 거침없이 오르는 길.. 무심지경 흐르다보면 절로 하늘에 거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