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23

4023, 돌고 도는 길

시인 미소향기 2019. 5. 20. 17:03

        4023, 돌고 도는 길... 미소향기 돌고 도는 길 한시도 멈춤이 없이 반복하는 시계추 마냥 천지간의 법칙은 흐르고 흘러서 갑니다. 숨 쉬고 의미하면서 새로움을 추구하지만... 결국에는 돌아와서 재회를 하는가. 이제야 어렴풋이 어제와 오늘 또 내일이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흐른다... 처음의 작은 마음이 이슬로 맺혔다가.... 방울방울 뭉쳐져서 풀잎 위에서 구른다네. 시공의 흐름 속에서 흐르고 흘러서 거대한 물줄기를 이루는구나. 굽이굽이 돌고 돌아 강이 되어 흐르는 것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