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23 4026, 용기 시인 미소향기 2019. 5. 20. 17:17 4026, 용기 ...미소향기 마음을 정결히 함이 수도자의 용기의 부분이라 진실 앞에서 흔들림 없는 중지를 일컬음이라. 비록 자연 같은 삶이라지만.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풀잎일지라도. 그의 의지는 우주로 피어오르고. 산하대지와 조화이루는 바탕이 되리. 수행자의 진정한 용기는 밝음에서 피어나는 햇살 같아서 청정향기 피어오르듯 하여 광명정대한 마음자락 열리는 것임을.. 아느냐. 밝음에서 피우는 미소가 아름답고 순수로서 일구는 그 용기 참으로 어여쁘다. 비로소 우주를 향한 마음속에서 한 모금 진기가 造化의 꽃으로 피어나리라. 造化(창조의 조화) 調和(어울림의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