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23 4044, 겸양의 향기 시인 미소향기 2019. 5. 20. 17:53 4044, 겸양의 향기 ...미소향기 소리 없이 행하는 것 중에서 그윽한 사랑을 담아서 웃어 주는 것만으로도 같이 하는 아름다움이요, 비할 바 없는 큰 행복함이어라. 베풀되 소리 없이 행하고 알되 밖으로 표 나지 않으니 겸양의 향기가 물씬 풍겨 난다. 안으로 되새겨 존재에게 누가 없이 함이 바로 아는 자의 모습이다. 생명을 살리되 믿어주고 보아주는 그리고 거들어 주는 것이 진정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