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23 4110, 道 시인 미소향기 2019. 5. 21. 19:17 4110, 道 ...미소향기 본래의 그 길을 가는 것이라... 참되고 행복한 길.. 본연의 내면에 잠재해 있는 그 본래의 나를 찾아가는 길이다. 해서 활기차고 즐겁고, 기쁘게 웃으면서 가야하는 길, 나 스스로 걸어가는 길 , 그것이 바로 도의 길이다. 나를 낮추어 주변을 밝게 하니, 절로 미소가 번져 나고, 세상에 나의 미소 한 자락을 나누어 가는 것이 도를 전파 하는 길이다. 가는 길 힘이 들어 하면서도 마음 한 자락 들추어내어 나를 낮추어 세상 속으로 녹아드는 그러함이 도의 길이리라.. 풀잎에 맺힌 한 방울의 이슬도 떨어져 흐르고 굴러서 종래는 바다가 되는 순리를 따라 몸으로 마음으로 체득하고 심득한 것들을 밖으로 끌어내어 주변과 함께 공유하면서, 나누고 또 나누면서 살기를 소원한다. 그 누구도, 그 무엇에도 구애 받지 않고 가는 길 나의 숭고한 본래의 모습이다. 오욕의 찌든 때를 비우는 노력도 중요한 과정이요~ 나를 닦아 내여 성취하려는 부단한 노력으로 청정함에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 물처럼 흘러서 가라 바람처럼 자유로울 수 있을 때 까지· 솜털처럼 가벼워서 천리장천을 쉬이 오를 터이라. 충만함은 번져나서 우주에 한 점 미소를 날릴 터이라.....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