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23

4119, 자연

시인 미소향기 2019. 5. 21. 19:30

        4119, 자연 ...미소향기 제약도 없이, 보이지도 않는데 걸림이 없이 사는 삶이라면... 그 얼마나 좋을까? 바람처럼 우주를 걸림 없이 넘나들며 삼라만상을 어루만지는 햇살이 되라. 진리와 화통하니 그 무슨 시시비비가 있으리 대상을 가리지 않고 대범하니 만인이 동무가 되는 것을.. 도를 이룬 자, 이루는 자, 그 길에 서 있는 자라해도 어느 누구나, 무엇이나, 감싸 안고 함께 할수 있는 여유로운 그렇게 흘러드는 바람이면 한다. 이러함이 도인의 갈 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