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23

4132, 生

시인 미소향기 2019. 5. 22. 09:51

        4132, 生 ...미소향기 밝음이 잦아들고 충만감에 젖어드노니 빛 한 줄기 우주를 가르고 하늘에도.. 땅에서도.. 나의 어여쁜 우주에도.. 오직 맑은 빛이 있을 뿐이라. 고요인의 생명이야 한 점 흐르는 빛이 아니랴. 영겁을 휘돌아 흘러 가슴과 가슴을 이어주는 영기바람 그렇게 하나의 의미로 흘러가는 도인의 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