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23 4138, 道 시인 미소향기 2019. 5. 22. 09:59 4138, 道 ...미소향기 도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마주보며 눈빛을 나누고 함께 무리지어 가는 길이다. 바람처럼 흔적이 없다가도 물이 되어 흐르는 우주를 이루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우주는 현현하련만 천지에 춘하추동이 있고 인간에게는 생로병사가 있음이다, 시공은 끝이 없건만 시공의 물살 따라 가다보면 무한, 유한생멸도 또한 나의 것임을 아나니.. 잠시 여의주에 의식을 두니 고요인의 숨결을 따라서 존재들이 하나 둘 그 안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