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23 4143, 바라는 마음을 버려라 시인 미소향기 2019. 5. 22. 16:29 4143, 바라는 마음을 버려라. ...미소향기 내 마음 속에서 바라는 마음이 올라오면 그것을 욕망, 욕심, 욕정이라 불러도 좋다. 자연속의 나를 의식을 한다는 것도 그것 또한 경계를 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좋은 선행이라 해도 자연스레 이루어져야 함을 알아야 하고, 대가나 의식이나 바라는 마음이 더해진다면 그 본래의 빛이 흐려질 수 있음이라. 나를 내세우다보면 진정한 공부에 들 수 없고, 수도자의 빛이 흐려질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자연 속으로 흘러드는 의미로 살아가라. 마음도 자연으로 흐르다 보면 구름처럼 가벼이 하늘을 날수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