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23 4167, 한기가 드네 시인 미소향기 2019. 5. 23. 09:51 4167, 한기가 드네. ...미소향기 한 가닥 정적이 흐른 뒤 수련을 파하면서 차가운 바닥에 누워보니, 바닥의 냉기에 코끝이 시큰해진다..... 한기가 몸으로 파고들듯 전해지고 코 안에서 한줄 콧물이 어리고 눈가에 찡한 여운이 올라온다. 그래서 엎드리니 이번에는 아무른 변화가 없다. 앞은 양이고 뒤는 음이던가. 잠시 동안에 나의 몸이 빠르게 반응을 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