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4

4224, 본원 점검날 아침에

시인 미소향기 2019. 5. 24. 16:26

        4224, 본원 점검날 아침에 ...미소향기 새벽에 도장에 나가 삼행공후 본 수련을 하는데 기침이 깊은 내면에서 빠져 나오는듯 심하게 나오고 음식과는 무관하게 아마도 몸의 약한 기운과 내면의 사기가 오래도록 빠져 나오고 있음이라... 무심의 바다 속 그 속에서 불안정한 기운이 밖으로 빠져 나오는 그런 것이리라~ 아직은 길을 모른다. 다만 스승님과 선배도반들의 거슬려 올라간 그 길을 가고 있음이라. 그러함 속에서 나의 길을 찾고 그 길을 걷게 된다. 오늘따라 바람이 싱그럽고 활기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