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4

4247, 계단

시인 미소향기 2019. 6. 2. 19:46

        4247, 계단 ...미소향기 오르막이 있으면 내려가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천 길 낭떠러지도 올라와야 하는 것이 우리가 가야할 인생의 길이다. 천지의 이치가 산을 오르고 내려가는 것과 같으니 자갈길도 신작로도 만나면서 낮은 곳도 걷고 높은 동산도 넘어야 하듯이 자신의 길을 의연히 갈 것이다. 걸림 없는 바람같이 여유로이 웃으며 갈 것이다 이것이 길을 가는자의 가벼운 모습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