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4 4250, 한 방울 이슬이 되어 시인 미소향기 2019. 6. 2. 20:01 4250, 한 방울 이슬이 되어 ...미소향기 백년 삶이 사그라질 때 난 잎에 맺힌 이슬처럼 영롱하게 빛을 발하는 청명의 아침 동산 햇살비치면 금새 향기되어 사그라지는 우주로 번져 나는 이슬이 되어라. 자연의 습리 따라 오고 감이 고요하고 둥글게 채운 것을 바람 속에 녹여내니 그 향기 천년을 사는 이치를 깨우치리라 자연의 섭리 그 순리에 취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