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4 4260, 여지 시인 미소향기 2019. 6. 2. 20:13 4260, 여지 ...미소향기 누군가에게서 듣는 충고나 당부의 말들은 쉽게 흘려들어서는 안 된다. 바르게 자신을 변화를 꾀하고자 한다면, 밖으로 마음을 열어 세상의 인심과 자연이 가져다주는 모든 것들을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 안으로 빗장을 닫아버리는 마음을 자신도 모르게 만들다 보면 자신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다른 이의 충고나 조언이 들어올 여지가 없어지고, 새로운 정보는 그 선에서 단절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부지불식간에 외톨이가 되어 외로운 나그네가 될 것이다... 해서 우리네 선도인 이라면 1%의 여유와 변화의 여지를 남겨두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