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4 4284, 하늘이 그대를 시인 미소향기 2019. 8. 21. 10:07 4284, 하늘이 그대를... 미소향기 하늘이 선과 악을 만들었으니 악인이라 하여도 나름의 귀한 존재라 여기며 버려두지만 악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만은 결코 하락하지 않는다네. 이것이 하늘이 선과 악을 허락하는 조건이요, 그 섭리이다. 사람이란 존귀한 존재이다. 우주에 오직 하나 수승한 존재이기에 더욱 소중한 것이다. 많고도 많은 소임을 주었기에 그것들 이룬 후에는 하늘로의 회향을 이룰 수 있는 값진 구도 행을 가꾸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