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4 4306, 생각과 마음 시인 미소향기 2019. 8. 22. 17:05 4306, 생각과 마음 / 미소향기 좋은 것을 보고 좋은 생각을 하고 이 길과 저 길을 두고 번민하며 이것과 저것을 두고 고민한다. 너와 남의 경계를 짓다보면 절로 세상의 이해타산에 젖어들고 생각인지 마음인지 도저히 가늠하기가 어렵네. 이 모두가 생각이니 마음을 싸고 도는 겉 보자기 인 셈이라네. 생각, 그것은 본래 망상을 부르는 뿌리 본래 내 마음이란 淨靜정정의 맑고 고요함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