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4

4310, 바른 선(정선)

시인 미소향기 2019. 8. 22. 17:22

        4310, 바른 선(정선) / 미소향기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아서 청명의 솔바람이 숲속을 구르는 듯 하고 햇살고운 양지에 볕을 쬐는 아이처럼 천진불의 미소가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아. 검소하고 조심스러우니 가을들 마냥 넉넉하고 풍요로워라., 그대 푸근한 품에서 자라난 아희들을 스스로 나래를 펼치어 날게하였고 이만하며 잘 살았노라며 훗날 이야기 하며 웃음 웃으리라. 정선이여 고맙고 다행함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그대 그대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건강하시고 함께 하여 주어서 더욱 고맙다는 마음을 나눕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정선이여 나의 소중한 관세음보살이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