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4

4313, 선정에 들어

시인 미소향기 2019. 8. 22. 17:45

        4313, 선정에 들어 ... 미소향기 사바세계중생은 생로병사 깊은 고뇌 차마 못할 번뇌를 부르지만 한 숨결 해인삼매 일순간 서방경계 허무니 삼천대천이 불국토가 되는 것을.. 마음에 이는 허물 과감히 벗어던지니 홀연 고요선정으로 흐르는 듯하여라. 향기고운 바람은 무상법문을 즐겨 부르고 가슴으로 안다보면 절로 환희로워라. 빈 가슴을 채우는 그윽한 이 대자유의 환희 충만의 몸짓은 청정의 노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