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4

4356, 달과 별과 같으리

시인 미소향기 2019. 8. 25. 16:46

        4356, 달과 별과 같으리...미소향기 풍요의 달빛 흐르고 은은한 별빛으로 시샘하는 듯 신명난 물소리는 유난히도 속삭이며 흐르는 밥입니다. 적막이 병풍처럼 둘러진 이런 고요한 시간에는 정토삼부경을 펼치어 아미타부처님의 48서원을 독송합니다. 거룩하신 그 뜻 정히 가슴으로 안으며 극락으로의 여정을 기리며 깊은 삼매 길을 찾아듭니다. 천지의 고요를 이불삼아 곤한 꿈결로 흘러드는 시각이면. 무량 시공은 물 같이 흘러 어느 찬란한 빛의 공간에 듭니다. 願共法界 諸衆生 원공법계 제중생 自他一時 成佛道 자타일시 성불도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