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4

4361, 생사윤회고를 벗어나서

시인 미소향기 2019. 8. 25. 17:02

        4361, 생사윤회고를 벗어나서...미소향기 천지팔양경 말씀을 따르니 무심의 경계를 흘러들고 빈 공허를 가르며 흐르는 밝은 빛 한 자락에 실려온 善意선의를 흐르는 법회의 말씀 무지를 나무라는 사자후에 현생의 온갖 허물을 가만히 합장으로 안으며 해원의 강으로 참회의 눈물 흐른다. 그 뉘의 반성과 용서이련나. 윤회의 이랑을 덮어주고 있나이다. 뿌린 대로 움은 돋아나고 지은대로 돌아오는 법이라서 흐린 흔적 하나 둘 해원하는 마음 삼생의 지은 업과들을 가만히 밝음으로 해원 하는 마음 나고 죽는 생사고와 윤회고를 벗어나기를 발원 올리나이다. 무정법도 유정법도 일체지를 증득하여 저 언덕을 넘어가고자 하옵나니 부처님이시여 손잡아 이끌어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