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4 4378, 부처가 웃으니 시인 미소향기 2019. 8. 28. 18:30 4378, 부처가 웃으니 ..미소향기 부처가 웃으니 한 자락 웃음소리 한 자락 햇살에 실리었고 일주향연 회오리로 오르고 천년솔은 또 저리도 푸르네. 골짜기 구르는 물소리 심신의 흐린 기운 말끔히 씻어 가거늘 솔가지 졸고 있는 푸른 바람 화들짝 눈을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