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5 4411, 업력의 과보 시인 미소향기 2019. 8. 29. 16:09 4411, 업력의 과보...미소향기 그대 업력의 과보가 불가사의하다네. 짧은 소견으로는 천년을 헤아려도 알지 못하는 경계이기에 생각이 아무리 그 깊이를 더하여도 결코 이를 수 없는 경계이니라. 이 또한 바로 그대의 지난 업에 의한 것이라서 현 겁에 이르러서야 대충의 윤곽을 그릴 뿐이라 할 것이네. 그러하기에 수행의 공덕과 지은 업력에 의하여 무한 세상이 보일 것이다. 명심하고 명심하여라. 업은 지은대로 거두어야 하고 받는 것임을... 비록 악법이라 하여도 해원으로 보듬어야 하는 수도자라면. 계를 지키며 선행을 쌓으며 바른 법은 정히 지키고 보호하여라. 그대가 진정한 수행자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