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5 4423, 그리움 시인 미소향기 2019. 8. 29. 16:25 4423, 그리움...미소향기 꿈결로 흐르는 삶 윤회의 바퀴는 절로 구르는데 무량생의 흔적 꺼내들고 삼매속의 고요를 빌어 해원하노라. 무수히 빛을 발하는 별들같이 내가 안고 가야하는 지난 겁의 무량 연과의 자취들.. 하나 둘 쓸어가며 껴안아 본단다.. 삶이란 푸른색 하늘 화선지 위에 무수한 발자취를 새겨가는 과정이라서 어쩌면 그 하나하나가 천상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되었고 훗날 돌아보며 그리움에 미소짓는 아름다운 仙의 자취로 남을 터이다.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