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5 4428, 관세음보살 시인 미소향기 2019. 8. 29. 16:33 4428, 관세음보살...미소향기 팔만사천 구비마다 붉은 피 절로 흘러라. 하나로 이어지니 절로 대자대비 관세음을 뵈옵나니 누리를 구르는 계곡물소리 정겨움 나누시는 보살의 마음이라 대자비의 너른 가슴으로 천만고해 불러 모아 향기 꽃을 피우시네. 향기바람 불어와 그 뉘의 눈물 말리시더니 새어드는 햇살 한 조각으로도 능히 미소를 일구게 하시누나.. 아는가. 천지의 모든 현상이 관세음의 뜻이요, 대자비의 손짓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