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5

4429, 아름다움

시인 미소향기 2019. 8. 29. 16:34

        4429, 아름다움...미소향기 우주를 가르는 빛으로 새벽노을 붉게 일구시고 선선한 바람은 굳어진 농부의 기지개를 부릅니다. 밤을 새운 영롱한 이슬 새벽 눈 뜨는 이 시각이면 하늘신명도 바쁘시고 새벽일 가시는 농부님들도 바쁩니다. 가만히 바라보시는 인자한 금빛햇살 한 자락 아름다운 아침을 내려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