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5

4443, 관세음보살

시인 미소향기 2019. 8. 29. 17:03

      4443, 관세음보살...미소향기 천만 화신불로 모습하시고 가는 곳 머무는 곳 관세음의 화신이어라. 선바람에 밀려온 향긋한 이 여운 그 어느 임의 손길이라 이리도 고우신가. 여름밤은 깊어만 가고 잠 못 이루는 밤 잦아지련만 가슴으로 맞이하는 임의 향기에 쌓여 향기고운 바람으로 꿈결로 흐릅니다. 바람이 곱게도 내리는 여름밤 관세음보살 명호를 관하며 고운 꿈결 속으로 회향합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