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5 4450, 법 시인 미소향기 2019. 8. 29. 17:20 4450, 법...미소향기 무겁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가벼움은 절대 아니라네. 구하면 스스로 열리니 어려움은 절대 아니라네. 마음, 마음을 닦는 것이 아니라 번뇌의 꺼리를 만들지 않는다 했네. 본래 밝아서 밝게 빛나는 마음인데 미혹을 드리우지 않으면 되느니 불법은 태양과 같아서 흐르는 물과 같이.. 스미는 저 바람과 같이... 고요히 내리는 햇살같이.. 마음 밭, 이랑 사이사이마다 빛으로 골고루 뿌려두면 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