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5 4465, 창원길상사에서 시인 미소향기 2019. 9. 2. 11:06 4465, 창원길상사에서...미소향기 가슴과 가슴을 잇는 고요의 시공은 흐르고 흘러 고요 속 염화미소를 만나는 시각이면 삼보전에 향불 사루며 삼배를 올립니다. 환희로 열리는 예불의 종소리 정토의 여운 속으로 흘러들고 향기고운 동산으로 긴 여행을 합니다., 불법승 삼보의 예를 다하며 선승의 염불소리 흐르는 무심강.. 몰아일심 고요삼매 지극지심 흐르는 길 한 걸음 내디디면 백련화 고운 향기 풍겨 나오고 회상 가득한 향긋함 정토를 따라 흐르고 목탁소리 길을 열고 염불삼매 흐르는 길에는 아미타불의 그 정토에 어김없이 듦이라. 대중들과 관세음보살을 염송하다보니 교차되는 시공과 시공의 매듭을 잇고 잇기를.. 그 스치는 여운으로 가슴은 붉은 맥박으로 고동을 치며 흐르고 고운 이의 축원의 노래는 천상문을 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