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5 4466, 부처님은 웃고 계시고 시인 미소향기 2019. 9. 2. 11:26 4466, 부처님은 웃고 계시고...미소향기 19, 8 17음 7월 17일 (박준성의 7급 공무원 이론시험 일) 아내의 말 중에서... 오늘 부처님께서 활짝 웃고 계시던데...봣능교? 그저 침묵으로 미소 짓는다. 길상사 부처님 웃는 모습 첨 보았어요. 평소에는 미소를 짓고 계시던데...참 희한하네. 길상사 부처님은 웃고 계셨어. 신심이 두터운 아내는 부처님 뵈옵기를 최고로 칩니다. 오늘 부처님의 가피를 마음 가득히 받고 회향 하였나 봅니다. 그래 그런 마음이지.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대자대비의 은혜 받음을 알게 되지.. 스스로를 밝히는 정성은 흘러서 나를 밝혀 세상 속으로 무진등의 불씨를 피워가는 과정이라네. 오늘은 아들 박 준성의 7급 국가직 시험일이다. 창원기계공고에 내려주고 길상사를 찾는다. 삼존불에 예를 올리고 깊은 삼매에 젖어들고 예불을 마치고 천불전으로 오르는 계단에서 아내의 말을 듣고 미소 지어본다. “오늘 부처님께서 활짝 웃음 웃으시는 모습 보았능교... 다른 날은 미소만 지으시던데...“ 염화미소를 대하는 부처님전에 오늘은 활짝 웃음을 웃으시는 모습을 보았다며 기뻐하는 아내 최정선의 천진한 모습과 불보살의 활짝 웃음 웃으시는 모습을 그려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