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5 4467, 사람과 나 시인 미소향기 2019. 9. 2. 11:29 < 4467, 사람과 나...미소향기 본래 사람으로 태어난 자체로도 비할 바 없이 존귀한 존재이다. 사람의 몸으로 온 것만으로도 그 의미는 다른 생명과는 또 다르다. 서방정토의 많은 경험을 품은 의식과 삶이란 수행의 기나긴 과정 중에서.. 선업을 쌓고 쌓아서 불국토의 주인으로 태어기를 거듭하는 것을. 사람의 몸이기에 그것이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악행으로 인하여 악업에 젖어들다보면‘ 삼악도 깊은 수렁에서 허우적 댈 뿐이로다. 스스로 헤어나지 못하니 그 누가 건져 주랴. 사람의 몸을 받고 선의 길을 걸으며 선의 덕행을 쌓아가며 선업을 지어서 부처의 길을 향하여 한생 두 생... 부처의 덕을 지어야 하는 것을.. 사람이냐. 보살의 행으로 불국토에 드려느냐. 사람이더냐. 짓짓이 악업으로 삼악도에 떨어질려느냐. 선택은 그대의 몫이란다. 잘 선택하여 너의 길을 걸어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