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5

4468, 삼매

시인 미소향기 2019. 9. 2. 11:30

        4468, 삼매...미소향기 가다보면 평화로운 동산이요. 돌아보면 함께 손을 잡는다네. 누리에 찰랑이는 물결 인연들의 무한 애원의 눈빛이라서. 함께 가자며 가벼이 손을 내밀어 봅니다. 삼매 흐르는 공간에는 대자대비 그 품은 한량없이 넓어서 지상의 모두를 가슴에 안아주는 거랍니다. 아니 마음으로 하나를 이루어 안는 거랍니다. 평화로움에 안도의 미소 절로 일고 따뜻한 햇살 받으며 피안의 저 동산으로 무리지어 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