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5 4488, 무의자연 시인 미소향기 2019. 11. 12. 16:25 4488, 무의자연... 미소향기 햇살 한 자락 어둠을 지우며 지상으로 내리고 빈 공허를 채우며 저 강물은 유유히 흘러서 대지를 품는 것을 그대 아시는가.. 햇살 만난 바람과 대지를 품는 강물이 서로 만나 생명을 살리시는 仙藥이 되었고 힘줄을 살찌우는 활력수가 되었음을... 사람이 자연과 하나 되면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를 이룬다. 하늘이 사람이고 사람이 하늘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흘러서 하늘에 오르는 길 하늘이 내려준 복덕이요, 대자비의 은혜가 아니던가. 무의자연의 길 본래로 돌아가는 신명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