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5

4499, 우주와 하나를 이루어

시인 미소향기 2019. 11. 12. 16:45

      4499, 우주와 하나를 이루어... 미소향기 한 숨결 흐르는 길 고요를 밀치며 새어드는 바람 가만히 하주에 채우며 흐르는 길 삼라만상 천만생명의 밝은 기운을 살포시 미소 일구며 중단에 받아들이고 천만 결 얽힌 실타래를 . 가닥가닥 풀어가는 그 정성으로 물소리 흐르는 길을 따라 밝은 빛줄기 사정없이 내리는 길에는 금빛광명은 끊임없이 내리고 어둠을 지우려는 듯 밝은 빛은 내린다. 신명의 기운과 도계의 기운을 받아 상주에 갈무리를 하며 우주의 밝음 속으로 가만히 녹아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