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5

4502, 사랑 춤

시인 미소향기 2019. 11. 12. 16:49

      4502, 사랑 춤... 미소향기 꽃이 피어 향기 날리니 나비의 너울춤 절로 정겹다. 본래부터 한 쌍의 나비는 꽃에는 관심 없고 신명의 춤사위로 仙舞에 도취하여 추어대며 어울림의 나래 펼치어 흐르는 듯 천지간을 아우르는 玄舞현무를 펼치고 날고 있네. 비운 듯이 채운 듯이 나풀대는 天上舞천상무에 취하니 꽃은 향기로 피어나고 신선의 춤을 추고 있는 나비 한 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