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5

4510, 하늘이 되고 땅이 되어

시인 미소향기 2019. 11. 12. 17:01

      4510, 하늘이 되고 땅이 되어... 미소향기 가을바람 향기로 불어오고 풀벌레들의 합창노래 산하를 구르면 고요를 벗하여 삼매 길을 흐르네. 밝은 빛 한 자락으로 몸을 나투고 우주와 우주를 잇는 공간을 지나 꽃향기 그윽한 어느 동산을 오릅니다. 커다란 궁전에 듭니다. 어느 순간 모두와 하나를 이룬 듯이 밝은 빛으로 녹아드는 여운 일고 가만히 품을 열어 일체존재를 안아봅니다. 인연과 인연의 일체 고락을 생사윤회의 일체 고통을 소멸하기를... 간절함은 피어올라 대자유의 바람이 된다., 금선의 온화한 미소향기 백호광명은 무생법인을 이러시는데 하늘과 땅은 절로 평탄한 정토로 화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