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5

4533, 향기

시인 미소향기 2019. 11. 12. 17:32

        4533, 향기... 미소향기 물 흐르고 마음 또한 흐르니 여기가 바로 천상경계 아닌가. 희유한 심계 가만히 만개하는 꽃송이 고운 향기는 천지간을 날아간다. 삼매 흐르는 길 번져나는 빛을 따라 가고픈 이 마음을 그대 아시려나. 번져나는 환희 그 충만의 미소에서 은은한 향기가 바람으로 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