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5 4558, 마음을 열면 시인 미소향기 2019. 11. 14. 09:52 4558, 마음을 열면...미소향기 마음이 열리지 않으면 같은 불을 보더라도 마치 기름이 다하여 꺼지는 호롱불과 같을 것이요, 마음을 열고 보면 기름이 없는데도 붉은 열정으로 타오르는 태양을 마주보듯이 할 터이라. 마음을 열고 보면 보이고 느껴짐이 봄 햇살 아래 날려 오는 유정천의 천도향기 같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