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5

4583, 빛

시인 미소향기 2019. 11. 14. 15:55

      4583, 빛...미소향기 빛의 전언 그 순수의 문을 여니 밝음 앞에 스러지는 어둠의 잔흔들을 하나 둘 주어 담아서 정성스레 닦고 또 저 갈길 놓아 보내니 천만의 고운 미소들이 해살 아래 춤을 추며 하늘로 지상으로 날아간다. 신명의 나라는 한 줄기 밝음으로 열린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