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7 4875, 염불소리에 시인 미소향기 2020. 6. 16. 17:33 4875, 염불소리에... 미소향기 푸른 바람은 불고 은한달빛 펼쳐놓은 그 길에 그리움 하나가 살포시 걸어가고 있다. 임을 부르는 간절한 노래 우주법계로 번져나가는 신명의 노래 가만히 귀를 쫑긋 세우며 노래에 취하는 그대, 그리고 나 있음을... 밤바람 일렁이는 그 길에 천공을 가르며 열려오는 여명 사이로 고요인의 염불삼매 十方四圍시방사위를 품으로 안습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