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7 4902, 발원 시인 미소향기 2020. 6. 18. 17:26 4902, 발원.../ 미소향기 해맑은 미소는 천진한 아이의 청순함이요. 진리의 그 말씀은 향기 싣고 날리는 봄바람 같네. 부처님의 크신 원력 앞에 무겁고 어두운 삼세업장을 내려놓고 참회 하옵나니 부처님이시여. 저의 어리석음을 꾸짖어 주시고 저의 지은 죄업 해원 이루게 하여주소서. 알고도 모르고도 누군가를 아프게 한 죄 두루 회향하여 갚을 수 있게 하옵소서. 엄동설한 추운 날에는 햇살 되게 하시고 흉년드는 가난 한 때 곡물 되게 하옵소서. 세상을 밝게 웃음 웃게 하는 회향 심으로 늘 나누며 베풀면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