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7

4916, 염불

시인 미소향기 2020. 6. 19. 09:41

        4916, 염불.../ 미소향기 간절한 노랫소리 바람에 실려 산마루를 넘고 한 마음 신심 일구어 부처님을 따르며 그 길을 걸어간다. 금빛노을 펼쳐지는 길 따라 신명으로 염하며 가는 길에는 향긋한 미소는 번져나서 노을빛으로 녹아들고 있습니다. 어느 고운 삼매 흐르고 고요인의 꿈결 같은 길에는 서방정토 가는 길이 앞서서 펼쳐지네.